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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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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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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원 박사

 

[ 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5 ]

 

우리는 지난 호에서 “건강한 사람”은 자신(사람)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숙제(사람의 오제五題)’가 모두 건강하다는 공통점을 보았다. {(사람의 오제: 1) '몸'의 영역 (=몸ㆍ습관), 2) '혼'의 영역 (=마음), 3) '영'의 영역 (=관계ㆍ정체성)}

 

또한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사회로부터 “사랑의 관계”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을 건강하게 형성하니, 건강의 기반(베이스)으로 “관계의 영역(정체성, 관계)”을 꼽아보았다. 그 중심에 가정에는 ‘부모’가 있다면 사회에는 선생과 선배로서의 “멘토”가 있다. 이번 <~닮고 싶은 멘토(Mentor)> 연재가, 오늘날 누군가의 선생과 선배의 위치에서 제각각 누군가의 멘토 역할을 함에 있어 다소나마 피차 더욱 유익하게 쓰이길 소망한다.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코치(상담자)요 스승이다. 풀어보면 현명한 사람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나의 문제(숙제)에 대해 같은 관심과 목적으로 기여하는 코치(상담자)요 스승이라는 말씀이다.

 

나의 문제를 코치(상담)하도록 찾아 부탁할만한 멘토라면, 우리는 그에게서 자기 자신의 문제와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지혜와 신뢰성을 기대할 것이다. 물론 이 지면(紙面)으로 복잡하거나 난이도 높은 것을 다룰 순 없으니, 인생을 영위하는 데 있어 동서고금(東西古今) 모든 사람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는 “건강[健康]”과 “행복(幸福)”에 대해 다루어보기로 하자.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멘토에게 <건강>에 대해 배우려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로 멘토가 ‘건강’을 알고 스스로 증진하는 ‘모델’이어야 하며, 둘째 이 소중한 것을 혼자 가지고 있지 않고 나누는 ‘건강전도사’여야 한다.

 

<행복>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멘토가 먼저 ‘행복’을 알고 누려야 하며, 이를 함께 누리도록 전파해야 한다.

 

<건강>에 대해서는, 서두에서 밝힌 바, <오제건강인五題健康人>을 추천하는데, 오제건강인은, 자신(사람)을 구성하는 ‘몸’과 ‘습관’, ‘정체성’과 ‘관계’, 그리고 ‘마음’의 “다섯 가지 숙제(사람의 오제五題)”가 모두 균형 있게 건강하여, 어떤 사건과 환경에서도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태롭게 하거나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런 멘토를 가졌는가, 지금 나는 그런 멘토인가, 자문해 볼 일이다.

 

<행복>은 건강과 동전의 양면이니, 건강과 행복, 행복과 건강은 항상 같이 다니며 서로 원인과 결과가 되어 함께 기능한다. 또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것은 사람들마다 다양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 나타나는 선명한 공통분모가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기쁨>을 잃었을 때이다. 아울러서 <감사>를 잃고 <나눔>을 할 수 없을수록 더욱 기쁨이 멀어지니, 행복하려면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누가 <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멘토>가 될까? 건강해야 한다. 그리고 행복해야 한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행복멘토”를 하기가 매우 고단하며, 건강하지 않은 멘토는 “건강멘토”가 되는데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다. 과연 어떤 사람이 있어서 매우 고단해 하며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쩔쩔 매는 분을 멘토로 모시고 싶어 할까?

 

누군가의 “건강멘토”, “행복멘토”가 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나의 생애에 부여해 주신 건강과 행복을 맘껏 누리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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