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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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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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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10 ]

 

현대인의 평균수명이 80세에서 100세로, 다시 120세시대로 바뀌었다. 건강과 행복에 대해 유행하던 ‘9988234’라는 말도 바뀌었다. 전에는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3일째 되는 날 죽어야 행복하다고 했는데, 이제는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3일째 다시 일어나 120세까지 살다가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대해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사회적 관계, 그리고 영적 건강 모두가 안녕한 상태라고 밝힌다. 현대 질병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이 한방 양방 모두 이견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신체와 정신, 그리고 인간관계(사회적관계)를 모두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이상하게도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질병도 늘어났다고 해야 하나, 오늘날 채 이름도 짓지 않은 질병들이 나날이 증가한다. 또한 현대인은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도 많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은퇴 후에도 최소한 20-30년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살림살이 걱정이 많다.

설령 경제적인 것을 잘 준비했다 해도 그 과정에서 건강이나 사회적 관계가 건강하지 않아 우울증과 조울증, 자살 등이 증가하니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한지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수 많은 치료법들이 원인을 제거하는 데 이르지 못하고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많은 현대인이 우울해 한다. 아무도 자신을 봐 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으며 도통 관심을 갖지 않는 외톨이가 증가한다. 인간관계는 서로 통하지 않으면 결국 우울증 및 폭력, 광기 등 신경증 환자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싫으면 싫다고, 화가 나면 화가 난다고 제대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일수록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렇게 쌓인 것을 돈이 들지 않으면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며 안전하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필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더욱 증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추천한다. 감정이 발끈한 상태로는 진정한 자신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글쓰기는 침착하게 자신의 내면에 들어가 평소 억압되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부정적 기억과 감정들을 안전하면서도 깨끗하게 자신의 외부로 발산하게 한다.

글을 쓰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첫째 암, 우울증, 치매 등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둘째는 타인과 소통을 하여 스트레스를 제거하거나 원천차단 하는 데에도 뛰어난데 ‘편지’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셋째 ‘일기’와 같이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며 나아가 인간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줄 수 있다. 이는 정서적 안정과 평안으로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까? 생활 글쓰기, 감성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강의로 유명한 최복현작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매일 글쓰기’를 실천한다. 매일 글을 쓰면 인생을 훨씬 보람 있게 살 수 있고 가치 있고 생산적으로 살 수 있다고 밝힌다. 둘째, 매일 글을 쓰기 위해서 오늘 한 일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한 가지만 쓴다. 이 때 단 한 줄에서부터 시작해도 괜챦다. 하루 한 문장씩만 자신에 대해 정리한다 해도 6개월이면 180개의 문장이다. 안 쓰면 없어질 것들, 잊혀져 갈 기억들이고 나 자신에게서도 잊혀져갈 인생의 보배들이다. 매일 글쓰기는 삶을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삶으로 바꾸어 준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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