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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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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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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만 있어도 건강에너지가 넘치는 닮고 싶은 멘토 15]

 

하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안 될 때 기분 좋고 신나는 사람은 없다. 여기 저기 아무리 둘러 봐도 주변 환경이 도와주지 않을 때, 도움은 고사하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데도 넋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을 때,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경험해 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외부환경”은 ‘공(公)’과 ‘사(私)’를 가리지 않는다. 정치, 문화, 직장 등 내가 만들거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닐 때뿐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내 몸과 가족에게 일어나는 사고나 질병(중병)을 볼 때,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워지면서 몸에 이상이 생길 만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멘토는 질문을 잘 한다. 뭔가 새로 시작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나는 진심으로 원하는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나에게 충분한가’ 질문한다. 내가 이것을 진심으로 원하는지 아는 것이 바른 출발이다. ‘능력이 없다’는 것은, 그동안 쓰지 않아서 지금, 아직, 없을 뿐 영원히 없는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마음먹고 개발하면 된다. 성공과 행복은 저절로 생기거나 공짜로 얻을 수 없다. 성공하려면 생각이나 말로만 말고 성공할 수 있게 행동해야 한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예로부터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다. 건강한 멘토는 “나의 건강과 행복”은 '내 일'이고 '내 소관'인 것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나’를 주목하여 살펴서 이해하면 비로소 제대로 함께 동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환경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나의 모습이, 참으로 내가 원하는 나일까? 혹시 지금까지 ‘살아 온 습관’이 문제는 아닐까? 만약 습관이 문제라면, ‘내 스트레스의 대상’은 '내 습관'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습관이 내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지 면밀히 탐색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지금의 내 모습은 그 결과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미루고 미루다가, 나의 날인지 남의 날인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 천신만고 끝에 무언가 성취를 하고 나서 더욱 허탈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금 질문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물론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과 동행해야 하지만, ’나와 나의 동행‘이 더 먼저이다. 나 자신과 잘 동행하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내가 나에게 하는 것처럼 해 주면 충분하다.

 

'환경'은 ‘날씨’와 같다. "날씨 자체"는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이것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환경(즉 날씨)에 대한 나의 이해와 반응이다. 환경에 대한 나의 자신감은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 “나의 정체성”을 건강하게 하는 일, 건강한 질문을 통해 지금부터 할 필요가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은 질병과 중독의 '예방'이 제일 중요한 것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은 “건강한 질문”이 열쇠이고 해답이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오제건강연구소. 010.3375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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