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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군 장병 지원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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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군 장병 지원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

- 여성가족부·국방부 협력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대상 전문교육 실시 -

 

 

여성가족부는 국방부와 협력해 7월 12일(목) 천안 상록리조트(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에서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 312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국방부가 군 생활 부적응 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한 상담전문가들로, 현재 전군에 총 346명(’16년 기준)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 청소년기*(19~24세 후기청소년) 연령대 군 장병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마련했으며,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들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은 9∼24세이며, 그중 19∼24세를 후기청소년으로 구분

이번 교육은 군 생활 장병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문제해결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보수교육(7.11∼7.14) 일정 중 1일(7시간) 운영

세부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기초과정·심화과정), ▴‘청소년동반자’ 보수교육 과정(동기강화 상담)으로 구성된다.

특히, 또래병사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상담전략 및 군 장병의 변화 동기 강화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접근법을 교육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연중 상시 개설·운영 중인 상담전문 이러닝(e-learning) 콘텐츠*(총 34과목)를 무료 제공하며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지속적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접속사이트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교육연수정보시스템(http://edu.kyci.or.kr)

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군 부적응 병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청소년동반자)를 연계해 찾아가는 심층상담 및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온 데 이어,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대한 역량강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 인천·경기·강원 등 3개 지역 8개 상담복지센터에서 ’16년 기준 444명, 5,459건 지원

“청소년정책의 주무부처로서 군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해 정서·심리적 상담 지원을 더욱 다양화, 내실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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