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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가 사라진 자리 인권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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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가 사라진 자리 인권이 피어납니다”

- 9.19∼9.25 성매매 추방주간 맞아 전국에서 문화행사 및 캠페인 실시 -

 

 

 

□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2017년도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25일)*을 맞아 성매매를 예방하고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성매매방지단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ㅇ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가 사라진 자리 인권이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구호) 아래 전개되며, 성매매 추방주간 포스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과 다트게임세트 등 캠페인물품이 담긴 ‘홍보키트(kit)’*를 전국 지자체에 보급해 캠페인이 전국 각 지역에서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캠페인과 문화행사는 9월 22일(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종로구청과 혜화경찰서, 서울시성매매피해여성지원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ㅇ 대학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 거리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후 3시부터 ‘성구매 안하는 남성으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 청소년지원시설인 ‘범숙의 집’ 공연단의 난타공연과 가수 메이팝,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ㅇ 동시에 최근 개최된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폭력피해여성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자활장터, 포토존에서 약속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민참여부스가 마련된다.

 

□ 성매매 추방주간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도 성매매피해상담소 등이 중심이 돼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하는 지역캠페인이 전개된다.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에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랜덤 채팅앱 등을 통해 성매매가 은밀하게 이루어지면서, 청소년들이 성매매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성매매 단속 강화와 자활 지원, 예방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성매매를 일부 개인의 일탈행위 정도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로 인식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대한민국이 인권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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