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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인천을 보고,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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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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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인천을 보고, 느끼자!’

인천 시티투어버스

 

주말 또는 공휴일에 집에만 있기 답답해 가까운 곳으로 놀러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개인 차량이 없는 사람들은 여행지가 늘 제한적이라 놀러 가는 걸 망설이기도 했을 것이다. 인천에는 이러한 불편들을 해소시킬 관광 명물이 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버스’가 바로 그것. 특히 해외나 TV에서 봐왔던 2층 버스가 도입 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지난 2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12월 한달 간 2층버스 2개 노선에 한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인천시티투어 방식을 그동안 장시간 관광지를 단순 경유하는 테마형 방식에서 관광객이 직접 관광지 및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순환형 방식으로 개편했다.

 

인천 최초로 도입된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는 지난 5일부터 시티라인을 시작으로 9일 부터는 바다라인도 함께 운행한다. 2층버스 신규노선은 송도~월미․개항장 노선과 강화도 테마노선에 이은 세 번째, 네 번째 노선으로, 송도~소래포구~부평~구월 등 도심을 순환하는 ‘시티라인’과 영종~인천대교~송도를 순환하는 ‘바다라인’이다.

 

‘시티라인’은 2층버스 1대로 1일 2회 도심을 순환하고 ‘바다라인’은 2층버스 3대로 1일 9회 순환하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2층버스 2개 노선에 한해 올 해 12월까지는 사전 홍보 및 이용객 의견 수렴을 위해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단 기존 송도~월미․개항장 노선과 환승하는 고객은 5000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3개의 노선은 자유로이 환승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인천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후 2018년도 1월부터는 일반 성인 기준 통합권(모든 노선용) 만원, 시내권(시내 순환 노선용) 5000원으로 유료 전환될 예정이다.

 

2층버스 신규노선은 순환형 코스로 자유로운 승․하차를 하는 만큼 각 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 할 수 있으며 인천역관광안내소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센트럴파크 정류장)에서도 탑승권 수령이 가능 하다.

 

한편 2층버스 운행 개시 기념 및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SNS 인증샷 제시 및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고객에게는 시티투어버스 틴케이스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시티투어 여행의 즐거움을 2배로 높인다는 계획. 공사 관계자는 “인천 최초로 도입되는 2층버스로, 인천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천 알짜배기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고, 앞으로 인천시티투어가 인천의 명물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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