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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콘서트 10주년 기념공연 ‘커피콘서트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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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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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별공연’

커피콘서트 10주년 기념공연 ‘커피콘서트 스페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브랜드 커피콘서트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콘서트 스페셜’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커피콘서트 스페셜’은 지난 10년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었던 커피콘서트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특별공연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이루어진다. 그동안 공연한 여러 팀 중 관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3개의 다시 보고 싶은 공연팀을 선정하여 준비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저렴한 관람료는 물론 관객들을 위한 커피제공서비스 등 기존 콘서트 진행방식과 동일하고 다만 매월 공연되었던 것과 달리 재즈, 대중, 시네마 토크의 장르로 구분해, 3일간 릴레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첫째 날에는 2009년과 2011년 커피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재즈 플러스’가 공연된다. 이번 무대에서 진보라는 베이시스트 허진호, 드러머 이성구와 함께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창작곡과 더불어 팝, 우리 민요를 재구성한 우리가락을 연주하며 첫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2014년 여름 감미로운 음악으로 청량음료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던 ‘자전거 탄 풍경’이 찾아온다.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흡입력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자전거 탄 풍경은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그룹. 대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명곡들을 노래한다.

 

셋째 날에는 2009년과 2014년, 두 번의 커피콘서트 무대를 장식했던 영화평론가 ‘유지나’가 무대에 오른다. 영화의 주요장면을 감상하면서 여성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주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예술에 녹아있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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