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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강추위도 녹이는 이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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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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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강추위도 녹이는 이색체험!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얼음낚시, 강화도 빙어•송어 축제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도 막바지 겨울축제를 즐기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와 겨울 스포츠는 추위가 물러가면 또 다시 일 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마니아층이 두꺼운 얼음낚시는 겨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인천에는 강화도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 중이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놓치지 않고 꼭 방문해 봐야 하는 ‘강화도 빙어•송어 축제’들을 소개한다.

 

먼저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원조축제 ‘강화빙어축제’가 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에 자리해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낚시를 비롯해 얼음미끄럼틀, 썰매, 마차타기, 떡 만들기, 연날리기 등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밤낚시도 가능하다. 축제는 2월 24일까지로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강화 인산리 인산저수지에서도 ‘송어잡기, 빙어잡기 축제’가 한창이다. 이곳은 빙어를 잡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송어잡기 체험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수영장에서 송어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빙어뜨기도 체험할 수 있고 행사는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되어 유명세를 탄 ‘신선저수지 빙어•송어축제’는 강화도에서도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방갈로에서는 바로 낚시를 즐길 수 있고 눈썰매, 전동바이크,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과 빙어튀김, 송어회 등 여러 가지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신선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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