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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통해 복음의 의미를 소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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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경희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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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우리나라의 명절인 설 연휴가 있는 달이다. 그 어느 때보다 즐길 거리가 풍성한 명절에 특별히 가족들이 함께 감동과 볼거리가 있는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좌절하는 현대인들, 영성이 무뎌진 크리스천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과 소망을 전하는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성경을 재해석하여 기독교적 메시지와 복음을 담은 창작 뮤지컬과 기독교 고전을 리메이크한 뮤지컬 2편을 소개한다                                                                                                 / 손경희 기자

 

<뮤지컬_요한계시록>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요한계시록을 바탕으로 2015년 초연 이후, 170여회 공연, 5만여 관객들이 열렬히 환호했던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지난 달 1일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요한 계시록 말씀을 재미있으면서도 잘 해석하여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성경과 예술의 환상적 조화를 이끌어 낸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성경에 대한 충실한 해석을 바탕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성경에 대한 충실한 해석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왕자를 기다리며 일곱 도시를 여행하는 여인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성경 속 일곱 교회를 각양각색의 사건이 벌어지는 일곱 도시로 담아낸다. 극적 재미와 웃음 요소를 담은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대학로의 기독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에서 오는 3월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문화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품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문화 사역을 하고 있는 아티스컴퍼니가 제작·기획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극단광야의 기독 뮤지컬 4편의 레파토리 중 1탄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독뮤지컬 레파토리는 ‘요한계시록’ ‘루카스’ ‘오, 마이 갓스!’ ‘더 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일시: 2019. 1. 1(화)~3. 2(토)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휴일 오후 1시,5시)

티켓가격: 30,000원 (2월 특별 할인/ 평일 : 2만5천원 / 주말 및 공휴일 3만원)

* 설 연휴(2/4-2/5) 오후1시 공연, (2/6 공연 없음) 매주 수요일과 주일은 공연 없음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 장소: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 / 문의: 02-741-9182 /

 

 

 

<뮤지컬_천로역정>

지난 6년간 약 천여 회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천로역정>이 오는 3월 2일까지 북촌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존 번연의 소설이 원작으로 분투와 고난의 과정을 통해 천국까지 가는 '완주의 영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꿈의 형식을 빌려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고난과 극복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소설로, 성경 다음으로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은 보는 고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번안 소설로 알려져 있다.

특히 뮤지컬 <천로역정>은 죄의 짐을 안고 영적 결핍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천국을 향해 가는 여행자의 믿음과 소망을 담아낸 스토리다. 천로역정, 즉 천성(天城)으로 가는 주인공 ‘크리스천’의 길에는 약함, 속물도사, 순진, 나태, 믿음, 소망, 절망 등의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의 잘못된 유혹과 선택이 존재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기도로 믿음을 재확인한 크리스천은 결국 천성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동의 드라마가 어우러진 20여 곡의 노래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목회자와 학생 및 단체는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공연일시: 2018.12.22.(토)~2019.03.02(일)

관람가격: 35,000원 (온라인예매 30%할인:24,500원) / 장소: 북촌아트홀

관람연령: 10세 이상 / 문의: 02.988.2258

 

손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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