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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겨울철의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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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상 원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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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힘관절센타 김인상 원장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져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자연히 운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체기능 및 적응력과 회복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쉽게 병이 걸릴 수 있다. 실제로 노인들은 겨울에 몸이 위축되므로 다른 계절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내 수분이 적어져 팔, 다리에 살이 빠지고 온몸의 근육이 줄어든다. 이런 신체적 변화로 인해 체온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얇은 옷을 겹겹이 입어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만병의 근원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쉽게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행하는 수가 있다.

또한 몸의 평형감각과 반사 신경이 떨어져서 근력마저 약해지기 때문에 미끄러운 길에 쉽게 넘어져 손목뼈나 엉덩이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급격히 혈관이 수축되어 약해지면서 탄력성을 잃게 된다. 뇌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혀서 뇌졸중이 발생되고 심장에도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그 밖에 습도가 떨어져 건조해지니까 노인들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방에 걸고 물을 많이 마시며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무엇보다도 운동을 해야 한다.

우선 실내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손과 팔을 뻗어 스트레칭을 1분씩 해본다.

다음은 30분간 제자리 걷기를 한다. 이렇게 준비운동을 하여 몸이 더워지면 평소 하던 대로 야외운동을 하는 것이다.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옷을 입고 과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이마에 땀이 날 정도로 산책하는 걷기운동이 좋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본 운동한 후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이다. 준비운동시간만큼 다시 가볍게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고 땀으로 젖은 옷은 바로 벗고 따듯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다.

움츠린 몸을 운동으로 펴듯이, 위축된 삶을 사는 이웃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보이며 살아야한다. 마음이 아니라 실제로 나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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