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부족한 부분 확대 운영 실시

인천광역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서비스시책을 마련하였다. 그 중에서 아동, 여성, 가족, 보육, 위생에 관해 새롭게 추진되어 시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시행할 부분을 살펴보았다.

먼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지원으로 여성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서부여성회관을 개관하여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생활권역별 균형배치를 통한 지역 간 도시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교육․문화생활 참여 기회를 확대하려고 한다. 서부여성회관은 취미, 교양 및 어학교육, 전문직업교육, 창업지원, 상담 및 생활체육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서구 석남동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마련하여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1월부터 4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우리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상담, 각종 문화프로그램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기존에 있던 남구·계양·강화·남동구를 비롯해 부평구와 중구·서구 건강센터 내에 추가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또한 1월에 개소한 계양구 및 강화군건강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3월에 개소하는 연수구건강가정지원센터까지 그 지역을 확대하였다. 가족돌봄사업,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활동 등 예방적·선제적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및 발굴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확대 운영한다.

그리고 각종 복지인프라 및 자원에 대한 정보획득과 접근능력이 부족한 조손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서비스 및 사례관리를 통하여 조손가족의 특성에 맞는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조손가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3월부터 취약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방문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미혼모(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거점기관을 3월부터 운영하여 미혼모(부)와 자녀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자녀양육 및 아동교육에 대해 보다 많이 혜택을 주고 있는 시책들도 있다.

일하는 여성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하여 맞벌이 가구에 보육료를 지원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 소득수준 이하 맞벌이 가구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0~4세 영유아의 보육비용의 일부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것이다.

다자녀 가구의 보육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셋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도 좀 더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만4세 이하 보육아동(2004년 1월 이후 출생 셋째아 이상 아동)에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만5세 이하 보육아동(2004년 1월 이후 출생 셋째아 이상 아동)에게까지 지원이 된다.

또 아동·청소년의 미 정립된 가치관과 의존적인 생활에서 자신감을 부여하고 가치관 정립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으로 경제적 개념인식과 근로에 대한 소중함을 통한 자립의식 강화를 위하여 아동·청소년 현장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그리고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시켜 아동학대예방을 도모하여 아동의 자율적이고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아동권리 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사업수행지역을 2개소(부평구, 서구)를 추가하여 총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위해식품 ZERO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트랜스지방 등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여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우리시에서는 트랜스지방 등 저감화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