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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아이들의 꿈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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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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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독서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절감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학기를 맞이해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들을 읽으면 양질의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주>




너도 하늘말나리야

하늘말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기서 주인공 바우는 하늘을 향해 핀 것이 간절한 소원을 비는 모양 같다며 또 다른 주인공인 소희 누나를 닮은 꽃,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이라고 하늘말나리를 표현한다. 하늘말나리처럼 사춘기에 접어든 미르, 소희, 바우가 그동안 가슴 속에 꽁꽁 가두어 둔 아픔을 드러내고, 이를 우정과 사랑으로 극복해 가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아이들은 가정의 결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것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자신의 몫으로 알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그 상처들을 서서히 치유해 나간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성장하면서 스스로 터득해야 할 삶의 비밀을 일깨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끝없이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장환경을 생생하게 보여 주어 두 세대를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과 비슷한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닥친 어려운 현실을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 †
 

소망하고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안함을 포기해야 하며, 자유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소중 하는 것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자기 인생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던 주인공 암탉 잎싹은 결국 자신의 의지에 따라 편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와 굶주림과 외로운 시간들을 보내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그리고 잎싹은 자기 새끼도 아닌 오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품어 키우지만 오리 새끼인 초록머리는 야생오리 떼에 섞여 잎싹을 떠난다. 결국 늙고 말라 털이 빠지게 되자 오랫동안 자기를 노려오던 족제비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그러나 족제비 새끼들에게 자신의 몸을 내던진 잎싹은 죽음을 통하여 크고 아름다운 날개를 가지고 자유를 얻게 된다.

우리는 운명을 거부하고 삶과 맞서 당당히 살아가는 암탉 잎싹의 모습을 통해 삶의 용기를 배우게 된다. 또한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삶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과 반성을 하게 만드는 동화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긍정의 힘  †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줬던 긍정의 힘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재미있는 단편 동화와 만화, 조언, 명언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긍정의 힘으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7가지 긍정 파워를 내세워 어린이들이 본받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강력한 긍정 파워를 가지게 만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긍정의 마음은 어린이들에게 내일을 향한 두려움을 없애고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으로 만드는 게 바로 긍정이다. 그리고 그것이 긍정의 힘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는 밝은 미래의 희망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심어지고 자라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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