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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한번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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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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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흥으로 물들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애향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복사골 예술제


오는 6월, 흥이 절로 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와 잊혀져가는 옛 고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잔치에 함께 참여해 흥겨운 놀이한마당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는 6월, 흥이 절로 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와 잊혀져가는 옛 고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잔치에 함께 참여해 흥겨운 놀이한마당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흥겨운 축제마당 ‘2010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너와 나, 그리고 더불어’라는 주제로 풍물의 도시 부평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는 우리 시대 최고의 풍물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현대적인 도시 부평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인 흥으로 물들인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거리축제는 12일과 13일 부평대로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총 다섯 개로 펼쳐질 풍물과 전통문화의 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세계 문화예술과의 만남과 공연을 통해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풍물마당은 부평대로 대한생명빌딩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일본, 아프리카 등 타악을 장르로 하는 해외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국립 국악관현악단 남상일, 박애리, 인천부평전통연희단, 인천시립무용단이 함께 만들어 내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 14주년 개막축하공연 및 토요일 밤의 별밤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 참여하는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축제현장에서 함께 펼쳐져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또 전국의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역량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인 열린마당은 롯데백화점 앞 특설무대와 지하상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열린마당에서는 2010 부평난장 프린지 축제와 연합합창단공연, 미8군악대의 축하공연과 베네스토오케스트라 공연, G7 락공연 등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문화의 거리 앞에서는 부평풍물의 계승발전을 위해 팔도의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통연희마당을 선보여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문화재 공연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풍물명인들을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거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동마당은 풍물퍼레이드 및 게릴라 난장, 인천만·만·세로 구성, 부평대로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체험놀이마당에서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 하나의 지역예술제인 ‘복사골예술제’는 애향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범시민의 참여 속에 애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잊혀져 가는 옛 고장의 정취를 되살리고자 복숭아 고향에서 펼치는 예술의 한마당 잔치로,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 오는 6월 1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올해 개막식 초청가수로 박미경, 안치환이 출연하며 복사골예술제 사전행사 인(6월11일 오정대공원, 12일 시온고등학교) 축제속의 축제에는 경기도립예술단 ‘리듬앙상블’, 가수 이용과 민혜경 등이 나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9일에는 부천미술제를 비롯해 복사골 전국실버국악제, 열린미술축제, 봄빛사랑 사진잔치,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 연극제 등이 열리며 20일에는 부천시민미술대회, 시민시조 전통백일장, 얼쑤 우리가락 복사골국악제, 꿈의 향연 복사골무용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지역예술단체의 참여확대를 위해 공연 가능한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하여 행사 기간 내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프린지무대가 마련하여 지역예술단체의 참신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기획행사로 뽐내기 노래방, 박터트리기, 2010 부천사랑댄스대회 등 많은 기획행사도 준비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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