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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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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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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학교 미식 축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뜨거운 관객반응에 힘입어 인천까지 확대 개봉

단관 개봉을 시작으로 관객 15만 명을 넘어서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이 모나코영화제 다큐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얻으며 기독교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여기 ‘회복’의 뒤를 잊는 기독교영화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영화 ‘믿음의 승부’다.

이 영화는 지난 4월 15일 씨너스 명동에서 단독 개봉한 후 입소문에 의해 관객수가 증가하면서 씨너스 일산과 씨너스 서울대에서도 추가상영 하였다. 시종 좌석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해 오던 영화 ‘믿음의 승부’는 상영관이 세 개로 늘어난 지 1주 만에 좌석점유율 3위에서 2단계 상승하여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화를 본 관객들이 주변에 꾸준히 입소문을 내고 있고 관객층의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모든 상영 회차에 고른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영관에서도 영화를 본 관객들이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부분 박수를 치는 등 일반적인 상영관에서는 볼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화제를 되고 있다. 영광 돌리기 위해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한다는 메시지는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영화를 본 목회자들의 추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믿음의 승부’는 미국의 조지아주 알바니 시에 위치한 셔우드 교회에서 목회자와 500명의 교인이 헌신하여 만들어진 영화다.

샤일로 기독학교의 미식 축구팀, ‘이글스’와 이들을 이끄는 테일러 감독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성적은 늘 부진하고 새 시즌이 시작되자 에이스 선수는 전학을 가버린다. 해임 위기에 놓인 감독은 설상가상 가정의 문제까지 맞닥뜨리면서 벼랑 끝에 서게 된다.

이러한 두려움 가운데 테일러 감독은 하나님을 찾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생을 드리고 이기든 지든 영광을 돌리기로 결심을 한다. 팀과 함께 목적을 새롭게 한 이글스 팀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기 시작하고 이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6년째 저조한 성적을 보이던 한 기독교 학교의 미식축구팀이 팀 해체 위기를 믿음으로 극복하고 진정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는 내용으로 영화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미 해외에선 56개국에서 개봉하여 2천만이 넘는 관람객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제작비 대비 3,000배의 수익을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회복’ 못지않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뜨거운 반응이 계속 이어지자 씨너스 명동, 일산, 서울대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CGV 인천, 안산, 서면에서도 개봉하게 되면서 상영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크로스픽쳐스 관계자는 “지방에서 개봉을 문의하는 전화가 왔을 때 기도해 달라는 부탁 밖에 할 수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심으로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개봉을 기다려 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인천에서의 반응 또한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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