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세상 이루기’라는 주제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2010년 3기 개강식을 가졌다.

우선영 교육과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김자영 관장은 “여성들은 자기 자신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야하며 그 일환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들에게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도록 가족과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하며 여성문화회관에서도 배움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좋은 동행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준희 회장(인천YWCA)은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도시가 행복해진다”며 “여성들이 배워서 능력을 키워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한 후에 강사소개, 2기 대표에게 감사장 수여하고 다문화극단 샐러드에서 ‘나 학교 안가’라는 제목으로 연극을 선보인 후에 모든 순서를 폐했다.

한편,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2010년 3기 개강식을 맞아 여성문화회관에서는 팔씨름대회, 행복나눔장터, 무료건강검진, 수채화 및 사진 특별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치기도 했다.
이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