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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 바다... 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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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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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락페스티벌,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 세 가지 축으로 개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한민국을 넘어선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로 태어날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이 ‘음악, 꿈, 바다... 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를 슬로건으로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약 40일간의 대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인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필두로, 음악을 모티브 삼아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신진아티스트와 시민동호회의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축제로 꾸며지는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의 세 가지 축으로 개최된다.

먼저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로 처음 출발하여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효시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든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201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드림파크로 장소를 옮겨 관객들에게 한결 청정해진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컨텐츠, 최상의 무대와 프러덕션으로 초대형 규모의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펜타포트의 명성을 이어갈 국내·외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팀들뿐만 아니라 90년대부터 활동해온 대형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해외 출연진은 그간 한국을 찾을 기회가 없었거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들과 세계 각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인들이 공연을 펼친다. 국내 출연진 역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창완밴드, 강산에, 뜨거운감자를 비롯해 최근 앨범 발매를 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는 팀들과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인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 3일간 총 70여팀이 출연, 단 한 팀도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들을 사로잡아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10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는 ‘아트플랫폼 가든 스테이지’가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에서는 음악적 모티브를 갖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월드뮤직&크로스오버뮤직’이라는 컨셉으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공연 이후, 8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에서 연극, 음악극,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폐막공연으로는 8월 14일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내의 실력 있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의 무대로 열리며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해의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2010 인천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능동적인 페스티벌 참여 여건과 페스티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댄스워크숍(시민체험프로그램)’도 기획될 예정이다. 8월에 두 번 예정되어 있는 댄스워크숍은 전문 댄서들과 함께 춤을 배워보고 즉석에서 함께 공연까지 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또 하나,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축제인 ‘2010 인천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만이 아니라 관객도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로 주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와 월미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주 금요일 밤을 주목해보면 좋을 것이다.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3주 동안 3개의 각기 다른 클럽에서 다양한 클럽 음악들이 인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며 이는 여름밤의 타는 목마름을 해갈해 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프린지 무대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공연과 알려지지 않았으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인천 지역 라이브 클럽의 기획공연을 통해 차별화 된 축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2-76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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