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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소개|그리스도인 삶에 감사, 행복, 거룩함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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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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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이끄는 삶

세상이 온통 감사할 일로만 가득 차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오히려 세상은 온통 불평할 일들로만 가득 차있는 걸로 보인다. 그래도 감사를 하라고? 그렇다.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감사가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감사하기 힘든 이유가 뭘까? 좋은 일, 행복한 일, 기쁜 일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감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다. 저자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감사라고 말한다. 감사할 일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삶을 조금 더 구석구석 살펴보면 우리에겐 감사할 일밖에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을 바꾸면 당신의 눈에 감사할 것들이 무수히 보일 것이다. 감사의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감사를 선택해 보라. 그것은 곧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 저자는 감사한 마음을 큰 소리를 내어 기도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라고 권면한다. 또한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직접 쓴 손편지 등으로 정성스럽게 전달하라고 한다. 감사를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말로, 글로, 행동으로 표현할 때 그 감사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것이 바로 감사의 힘이자 능력이다.

낸시 레이 드모스 저 / 대성닷컴 / 12,000원 / 240쪽

내일도 내 삶은 눈부시다

하프타임을 다룬 이 책은 직장과 가정에서 흔들리기 쉬운 40대들에게 후반 삶을 위한 실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대부분 승패는 후반전에서 결정된다. 인생 또한 마찬가지다. 작전타임인 하프타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기가 달라진다. 인생 전반기가 나의 선택이 아닌 주변의 바람과 세상이 원하는 성공에 맞춘 삶이었다면 후반은 좀 더 의미와 성숙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프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의 반환점에서 어떤 마음 자세로 삶의 가치를 재설계하고 방향을 잡아가느냐에 따라 삶 전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 하프타임에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몸이 건강하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마음, 영혼, 관계도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웰다잉을 생각할 때 웰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프타임 때뿐 아니라 전반전을 열심히 뛰고 있을 독자들에게 방향 점검을 하게하고 이미 삶의 후반전에 진입한 독자들에게는 마지막 하루까지 의미 있을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자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성장통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의 성숙한 변신을 위해서도 좋은 지침서가 될 책이다.

이병욱 저 / 대성닷컴 / 12,500원 / 224쪽


그리스도인의 완전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서다. 이 책은 이 땅에서 천국을 향해 나그네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루어나가야 할 성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온전함을 위한 저자의 심오한 묵상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그로 인해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랜 묵상의 결과들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이 담겼기에 그의 인품과 인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의 또 다른 통찰은 하나님의 목적에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은 결코 교만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겸손해지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이미 높아졌음을 전제하기 때문에 온전한 겸손이 아니라는 역설적인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아무런 존재도 아님을 직시하고 그 자리에서 높아지려거나 낮아지려고 하지 않는 상태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나 은사나 상급을 받을 때 그것을 마치 공로의 대가로 소유하려는 생각은 비성경적이다. 저자는 우리가 하늘에 있는 면류관을 사모해야 하는 것은 그 면류관 자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것을 사모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하나님 자신이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완전한 삶, 즉 성화를 이룰 수 있는 성경적 지혜를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프랑소아 페넬롱 저 / 브니엘 / 12,800원 /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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