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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사람들에게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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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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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익현 음악감독 Incheon SACRAE Choral Society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

영감 있는 합창음악을 연구하며 찬양하는 모임
평화 깃드는 사회 만드는데 음악이 도구 될 것

메시아, 천지창조 등의 오라토리오와 바흐 칸타타 그리고 유명 미사, 레퀴엠, 수난곡, 모테트, 앤섬 등의 하나님을 높이는 영감 있는 합창명곡들을 연구하고 찬양하는 모임인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가 오는 12월 3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는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며 평화를 나누기를 원하는 기독교인과 음악인들이 모여 합창음악을 연구하고 찬양하는 모임이다.

강의 및 지휘를 맡은 조익현 음악감독(장로회신학대학교 합창지휘과 겸임교수·사진)은 “베토벤, 모차르트처럼 천재적인 재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을 만들어낸 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의 곡을 공부하지 않으면 그들의 깊은 음악세계를 알기가 어렵다”며 “클래식이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음악들을 연구하다 보면 분명 그 속에 감추어진 보화를 찾아내게 될 것”이라며 천재들의 음악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또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는 합창음악을 연주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합창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사회의 평화를 실현하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음악이 하나의 도구가 되어 함께 평화가 깃드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원하는 것이다.
또 이들은 교회 안에서 음악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고자 한다. 음악을 하는 이들을 통해 개교회의 음악이 발전하고 그로 인해 예배의 모습이 달라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현재 교회 안에서 찬양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찬양을 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그저 안타깝다는 조 감독은 “찬양은 하나님과 만나는 통로로 예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예배에 더 집중하고 마음을 열게 해주는 귀한 것”이라며 “일반 성도들이 전문가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영성에 음악성까지 더해져서 잘 매치가 된다면 예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조 감독은 “교회음악의 중심은 구원의 기쁨이며, 구원받은 자들만이 하는 것이 찬양이기에 모든 성도들이 기쁨에 찬 얼굴로 찬양하면 예배가 살아나고 교회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렇듯 찬양의 역할이 크고 어떻게 찬양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찬양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자들이 먼저 배우고 익혀 그 메시지를 성도들에게 나누고 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의 출발점이 인천이 되었지만 이 모임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어 한국교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100여명이 모임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이 모여 연구하고 찬양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첫 연습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30일까지 1차 모집기간을 갖고 관심 있는 이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조 감독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법이 다양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행복이 변하지 않은 진정한 행복인데 우리가 하려는 이 사역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찬양 가운데 행복과 평화를 찾는 것”이라며 “이 일은 분명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고 믿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동참해서 함께 뜻을 이루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 창립 준비위원장 김용호 안수집사(주안장로교회)는 “모임을 통해 개 교회의 예배 음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원하는 기독교인과 음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복음을 위한 귀한 도구인 찬양을 주님의 뜻 안에서 함께 연구하며 찬양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크레 코랄 소사이어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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