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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전도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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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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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손에 없으면 신세대들은 불안하여 삶의 중심을 잃어버린다. 어른들은 한때 전화번호를 많이 외웠던 것을 이제는 메모리 장치가 대신하여 주니 전화번호를 열 개 이상 암기하고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요즈음은 아예 전화번호를 외울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 혹시나 전화번호를 외우는 사람이 있다면 외계인으로 볼 정도로 오르지 휴대폰의 기억장치에 100% 의존하고 있다. 휴대폰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너무나 커 작게는 30%, 많게는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이런 좋고도 좋은 휴대폰을 품고 다니면서 생활하는데 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말씀을 전하는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전도지로만 전도를 하고 때로는 말로만 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교만함도 일조하고 있는 것도 같다. 기독교인이 일천만이라고 소비자의 수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전도용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제일 많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프로그램 개발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것은 시장성이 없기 때문이고, 기독교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도 사는 사람이 적고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현실을 우리가 만들고 행동하고 있으니 심도 있게 고민하고 생각해 볼 일이며 많은 기도와 회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활에 필요한 휴대폰은 하루가 다르게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즉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은 통신사 마다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저마다 최고라고 자랑한다. 가족이 같은 통신사에 가입하여 통화하는 요금은 패밀리 요금으로 할인까지 해준다. 천만의 교인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무리겠지만, 각 교회나, 교단이나, 노회별로 하나가 되어도 많은 이익과 혜택을 통신사로부터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앙생활에 편리한 휴대폰을 만들 수 있을 거다. 통신사에게 요구해도 이를 통신사에서 들어 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많은 고객을 확보 할 수 있으니 통신사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하나가 안 되고 의견이 분분하다 보니 요구도 혜택도 못 보는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에 서지 아니하고 지식으로 있다 보니 핵분열처럼 의견을 많이 내어놓는 것도 같다. 그래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는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만약 하나가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태산처럼 밀려와 남는다. 이제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빠르다고 생각하고 기독교인들이 사용 할 수 있는 복음화 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나님께 제물로 받쳐야 한다. 우리는 필요하다고 새롭고 좋은 것만 사용하고 주님께는 옛날 그대로의 제물과 방식으로 제사를 드려서 되는 건지 복음에 비쳐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신세대는 언어와 메시지를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게 줄이고 함축된 언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예를 하나 들어 보면 "축하합니다." 를 "추카" 로 사용한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는 환경에 적응해야하고 내가 변해야 살아갈 수 있다. 때로는 현대문화가 주는 이중적 태도를 발견하지만, 현대문화가 주는 편리함과 즐거움 때문에 아니 뾰족한 묘안이 없어 시대의 현실을 따라가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나님의 말씀이 한 사회에 온전한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단지 종교적인 의식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그 사회의 실체로서 그 사회문화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표출 되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는 그리스도와 복음에 입각한 기독교를 선포하여 진정한 문화 명령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이세상의 분열에 초연해야하고 지역적인 이해관계와 계급, 인종. 국가, 등의 요구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공동적인 이익과 아직 실현하지 못한 하나님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스스로 적응시키는 교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사회문화를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게 변혁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면 우리는 그 책임을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잘못 되가는 문화가 있다면 하나님 말씀에 맞게 교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첨단 과학기술을 제단의 제물로 바쳐야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도의도구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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