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분류

여성인력 활용으로 국가경쟁력 높이자!

작성자 정보

  • 이리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2차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 확정
여성경제활동참가율 55% 달성 목표

정부는 여성인력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국가성장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으로서 ‘제2차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Dynamic Women Korea 2015)’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인력 활용이 부각되고 있으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49.4%(’10.11월 기준)로 침체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여성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금번에 확정한 종합계획을 여성 인력개발과 활용을 위해 충실히 이행하기로 하였다.

국가 선도‧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청년 및 고학력 여성에게 매력 있는 일자리 창출하고 20대 후반 집단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와 30대중반~50대의 재취업 지원 확대하여 향후 5년간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5%p 이상 증가할 계획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여성인력 활용, 국가의 새로운 성장전략 변화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과 고학력 여성 증가, 베이비부머 은퇴 본격화, 결혼이민자 등 새로운 여성 집단 증가 등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55%(15세 이상) 달성을 목표로 5대 전략, 17개 중점과제, 46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첫째로 청(소)년 여성의 진로개발교육과 경력 형성 지원 등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지역의 고학력 여성인력 개발의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고 구직여성(특히, 청년 및 고학력여성)의 직업역량 분석 및 커리어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맞춤형 지원(직업교육 및 취업연계)을 하며 여성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을 통해 비전통(남성집중)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인지적 공학교육 및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한다.

둘째, 재직여성의 경력 형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한다.
여성 교수‧교장‧교감과 여성과학기술인 채용 확대, 재직자의 경력형성 및 유지를 위해 교원임기신축운영제도와 returner 사업 그리고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등을 도입‧운영, 아이돌보미 자격기준 등 관리감독 강화, 돌봄서비스의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 전자바우처 도입한다.
셋째, 중·장년 및 고령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운영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대폭 확대,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지원 강화, 여성창업지원 활성화 및 여성 고령자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넷째,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유망산업 및 직종에 여성 진출을 확대한다.

정부 주요 인력양성사업에 여성 참여율을 높이며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직종)에 여성 진출 대폭 확대,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분야 여성 진출을 확대한다.
다섯째, 여성인력개발정책의 종합조정기능을 강화한다.
여성인력개발정책 추진의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개발사업의 성별분리통계 및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수립‧추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제2차 종합계획의 궁극적 목표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라는 수치상 증가 외에도 여성과 남성의 능력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여성 인적자원의 충분한 활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으로는 여성 지위 향상과 성별 형평성을 제고하며, 개인적으로는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정부는 금번에 확정된 ‘제2차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실적을 평가·점검하면서 미흡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