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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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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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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여성들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이 최근 안성 엄마청소년수련원 너리굴문화마을에서 1박 2일로 개최됐다.

언어 장벽, 문화 차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에서 생활해야 하는 이주여성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으며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인천여성의전화에서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장 불행했던 순간, 1년밖에 살 수 없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을 그림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의 소망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4~5명이 짝을 지어 가장 불행했던 순간들, 억압, 고통으로 느꼈던 순간들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시간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을 그림으로 그려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 보기도 했다. 또 70살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여기에 참가한 안젤라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많이 울고 풀었어요"라며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시간 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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