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아동실종예방을 위한 막대인형극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형래)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아동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교육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을 실시한다.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은 아동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인형극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실종 및 유괴 예방 수칙을 익히고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인천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인형극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하늘유치원 이미경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빨간모자 꼭꼭이를 보여줬는데,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아이들이 실종유괴예방 수칙들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6월까지 인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만4세에서 7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을 원하는 유치원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875-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