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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축제한마당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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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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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정서인 흥을 물들일 인천부평풍물대축제
기쁨과 즐거움을 두 배로 만끽할 홍예문 예술축제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흥겨운 축제마당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 5일간 풍물의 도시 부평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는 우리 시대 최고의 풍물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현대적인 도시 부평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인 흥으로 물들인다.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 22개 동 풍물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천부평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대동놀이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거리축제는 부평대로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화려한 거리퍼레이드와 대동놀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거리난장 공연 등 총 다섯 개로 펼쳐질 풍물과 전통문화의 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거리축제의 특성을 잘 부각시킨 대동마당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풍물퍼레이드 및 대동 만․만․세로 구성된다. 풍물 퍼레이드는 기수단을 필두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과 17사단군악대가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부평만의 특화된 거리퍼레이드를 보여준다. 풍물을 중심으로 하여 길놀이와 놀이적 연희 형태가 결합된 방식으로 퍼레이드를 통해 부평구의 염원과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을 담아 기획 의도를 알릴뿐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를 연출한다는 취지이다.
대동 만만세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마무리 행사로서 시민 모두가 참여해 모두의 염원을 하나로 묶는 대동의 장을 만들어 2012년을 기약하며 하나 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연출된다.
그리고 세계 문화예술과의 만남과 공연을 통해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풍물마당은 부평역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천부평전통연희단 과 김덕수 가 함께하는 사물놀이, 국립창극단의 박애리, 남상일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악명인을 초청하여 축제의 국악한마당을 펼친다.
이밖에 체험놀이마당은 부평대로 행사장내 체험마당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풍물체험존에서는 풍쇠, 징 등 풍물체험과 각종 생활도구를 이용한 타악 체험이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 체험과 전통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현장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미추홀 문화화관에서는 인천 개항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자유공원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홍예문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쁨과 즐거움이 두배로, 喜희樂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보다 더 쉽게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길거리 전시회 및 사진전, 시민참여 행사 및 시연회, 야외공연, 놀이참여 이벤트, 먹거리 등 온 가족이 직접 느끼고 감상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전시회에서는 인물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과 도자기, 데코파쥬, 목공예 등 생활공예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축제로는 노종선 풍물놀이, 7080 추억의 통기타, 댄스스포츠, 미추홀 어린이 무용단, 홍예문 시민가요제 등이 열린다.
무료로 시행되는 시연회에서는 점핑클레이로 사진액자 만들기, 봄맞이 다용도 러너만들기, 원하는 문구를 예쁜 POP로 꾸미기, 캐릭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이루어지며 버블체험과 거리인형 퍼포먼스 등 놀이참여 이벤트 또한 무료로 진행된다.
그리고 홍예문 서예휘호 대회, 도전 홍예문 골든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시행된다.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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