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시「活-다시보는 최종병기 활」16일까지 부천활박물관에서 진행
영화 ‘최종병기 활’ 제작사와 공동으로 기획, 영화 관련 소품 등 볼거리 다양

누적관객 700만 명을 넘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이 계속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활박물관에서는 영화 ‘최종병기 활’의 제작사와 공동기획으로 특별기획전시 「活-다시보는 최종병기 활」 전(展)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활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우리 전통 활의 역사와 선조들의 정신을 알리고 활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활의 역사적 고장인 부천의 활 박물관과 영화 ‘최종병기 활’의 제작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처음 지정된 故김장환 선생의 각궁 등 30여점의 소장품이 영화 관련 소품 및 스틸 컷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그동안 깊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활 문화를 만나볼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 속 활과 역사 속 활 이야기, 영화 속 화살과 실제의 화살 이야기, 궁시일습 및 도구와 실제 등의 내용을 영화와 연계하여 구성하였으며 이번 기획전시 기간 중에는 ‘국궁장 시연행사’ 및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 활쏘기의 기본 정신과 국궁 실제 체험이 가능한 주말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는데, 활쏘기에 대한 기본 예법 및 활쏘는 법을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하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 부천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기획전시 「活-다시보는 최종병기 활」을 방문해보면 괜찮을 것이다. 그 동안 깊이 알지 못했던 활의 역사와 문화를 영화와 연계하여 쉽게 알 수 있고, 활쏘기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어 가족 간의 흥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활박물관(032-614-267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