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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책 프리마켓에서 헌책으로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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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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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도서를 통해 문화 나눔 실천하는 ‘착한 책가게+’
오는 25일까지 부평아트하우스 커뮤니티카페에서 진행


인천문화재단은 중고 도서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책가게+’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착한 책가게+’는 인천문화바우처기획사업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단 임직원 및 인천내외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기증받은 인문학․예술분야 등 헌책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이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착한 책가게+’는 오는 11월 25일까지(오전 11시~저녁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부평아트센터 단지 내 부평아트하우스 커뮤니티카페에서 진행된다.
‘착한 책가게+’는 ‘착한 책 프리마켓’과 ‘셀프 책방’으로 구성된다. ‘착한 책 프리마켓’은 기증받은 도서를 천원에서 만원까지 구매자 자율책정 기부방식으로 판매하여 기부금을 모금한다. ‘셀프 책방’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따뜻한 차와 함께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나 차는 셀프서비스로 제공된다.
인천문화바우처 ‘착한 책가게+’는 후원자와 수혜자의 단일한 지원관계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한다. 헌책을 매개로 누구나 후원자로서 책을 기부하거나, 책을 구매함으로써 기부자로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책을 한번 읽고 책꽂이에 사장시키지 말고 함께 돌려보자는 좋은 책의 선순환 취지도 담고 있다. 착한 책 판매를 통한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 책가게+’가 진행되는 동안 인천역사자료관,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등 인천지역 문화유관기관들의 기증도서들도 한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풍족한 지식창고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기증 및 구매 문의 : 032-455-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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