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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만성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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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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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의 별명 중에는 [만성병 시대]라는 오명이 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병원, 의원의 증가에 비례하여 만성병의 종류와 환자도 더욱 늘어만 가니 참 희한한 일이다. 현대의학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에 미국의 예를 들면,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아서 대체의학을 사용하는 비율이 70% 이상이라고 한다. 끊임없는 처방과 약물투여에도 불구하고 억제만 할 뿐 치유가 되지 않는 일이 반복되다보면, 만성병 환자들과 가족들 중 많은 이들이 용기를 잃고 좌절하기도 한다.
한 편, “난 건강해! 가끔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거야 좀 있으면 없어지니까. 손발이 많이 차서 불편한 거? 생리통이 좀 심한 거? 그 정도야 여자들 대부분이 겪는 거 아닌가?” 하고 안도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다. 모두가 다 만성병의 위력 앞에 자유롭지 못하다. ‘역시 내 병은 불치병이 아닌가?’ 하며 낙심하는 ‘만성병환자’뿐 아니라, ‘아직은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그들도! (그들은 자신이 ‘예비만성병환자’ 인 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한의학(漢醫學)의 치료원리는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다. 만성병에 있어서 자연치유력을 높이려면 만성질환의 주 증상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 첫째, 만성질환의 95% 이상이 서늘해야 하는 머리와 가슴 부위(상초)는 뜨겁고(열熱), 따뜻해야 하는 아랫배(하초)와 자궁 등은 냉(冷)하다.(이것은 평소 [손발찜질] 등의 자가치유요법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둘째, 인체조직간의 유기적 관계를 유념하여야 한다. 만성병환자가 주증상 외에도 많은 다른 병적 증상을 가지게 되는 것은 인체의 유기적 관계의 영향으로 질병이 발생한 조직과 타조직이 병적 영향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다. 아픈 조직만 대상으로 치료하게 되면 혹 그 증상이 개선되어도 후유증이나 재발의 발생이 빈번하다. 다른 조직체의 기능도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이 두 가지 원리를 생활 속에 구현하는 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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