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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없는 사회, 우리의 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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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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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12월 1일「제1회 성폭력추방주간」전국에서 개최
토론회, 체험교육,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진행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성폭력 없는 사회, 우리의 관심으로」라는 주제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지난 1991년 여성폭력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 23명이 모여 미국 뉴저지주의 여성국제지도력센터에서 ‘여성, 폭력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는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법률에 ‘성폭력 추방주간’을 정하고 있다.
이번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은 법률에서 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모두의 관심으로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해바라기아동센터·원스톱지원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해 토론회,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했다.
참여기관 및 단체들은 주간 행사기간 중 지역별 홍보 및 상담, 서명캠페인 및 바자회 등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설소개와 상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행사에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그리고 이동성교육버스(3대)를 활용하여 시민들(가족포함)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체험, 성문화 이해, 성폭력예방 등 체험중심의 교육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인천에서도 지난달 28일 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인천여성긴급전화 1366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서명 및 홍보물전달을 하였으며, 30일에는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과 관련단체들이 모여 성폭력관련 정책, 법, 제도 등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하며 현재의 주요이슈들을 확인하고 앞으로 성폭력관련 제도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1년도 추방주간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가정ㆍ성폭력방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를 위해 수고하고 기여한 시설종사자, 지자체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성폭력추방주간 첫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성폭력피해 장애인 지원방안에 대한 이슈화 등 성폭력 정책 환경이 변화되어 보호시설 성폭력피해자의 지원과 자립을 위한 전문적인 대안 모색하기 위해「보호시설 성폭력피해자의 지원과 자립을 위한 방안 모색」토론회가 전국성폭력보호시설협의회 주간으로 서울 YMCA에서 14시부터 개최됐다.
또 최근에 또래간 성폭력 사건들이 늘고 나이어린 가해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국 40개 지역에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의뢰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의 성적 문제행동 사례를 살펴보고 청소년 성폭력 재범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에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주간으로「아동청소년 성적문제행동 실태와 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성폭력추방주간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여성 및 아동 성폭력추방에 대한 범국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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