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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공연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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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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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성탄을 맞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서구문화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청춘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합창페스티벌’을 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준비되는 이번 연주회는 조금 더 특별하다.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청춘합창단과 멘토 역할을 담당했던 합창음악계의 거장 윤학원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인류 구속의 역사적인 대서사시 헨델의 <메시아>를 젊은 합창작곡가 조성은이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적 메시아>를 선보인다. 한국적인 선율과 리듬이 인상적인 이 곡은 교회 선법과 현대 화성, 불협화음, 재즈에서 사용되는 리듬 등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부각시켰다. 다만, 아리아는 선율적인 것에 더 중점을 두어 듣는 이에게 편안하게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널리 알려진 부활의 김태원과 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선다. 이번 무대에서는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2곡을 불러 그날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사랑이란 이름에 더하여’와 청춘의 반짝임을 엮은 ‘아이돌 메들리’를 들려준다. 공연의 말미에 두 합창단이 함께 모여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와 ‘할렐루야’는 풍성한 화음만큼 따뜻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 ‘호두까지 인형’이 오는 23일~25일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춤 단체라는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 발레의 명작을 한국식으로 소화하고 전환해 큰 성공을 거둔 <호두까기인형>은 이제 인천시립무용단만의 독특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고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줄 선물이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찾아오는 호두까기와 클라라와 함께 전래동화의 세계를 여행해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문의 1588-2341
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12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감미로운 아카펠라 공연「메이트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May Tree(메이트리)는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지난 1999년 결성 된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최고 실력파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공연에서는 「L.O.V.E」, 「Fly me to the moon」 등의 익숙한 곡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롤도 들려줄 예정이다. 평소 직접 접하기는 어렵지만 방송, CF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알고 있는 아카펠라 곡들을 직접 눈앞에서 들려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2-760-3455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위) 문화회관에서는 12월 24일 오후2시, 4시에 매직쇼 ‘화이트 매직 파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직 퍼포먼스로 단순한 마술공연의 한계를 벗어난 종합예술로서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으로써 마술과 음악,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구성을 통해 관객에게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을 것이다. 공연이 이루어지는 1시간 동안 마술사 손끝에서 피어나는 환상의 마법과 함께 결코 지루하지 않은, 매직의 세계로 빠져보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문의 032-58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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