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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의 꽃향기를 담은 소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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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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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 ‘러시아 음악의 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달 26일 순복음부평교회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씨와 제289회 정기 연주회를 갖았다.

‘찾아가는 연주회’ 형식의 이번 연주회에서는 불운했던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을 다룬 영화 ‘샤인’ 이후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교향곡 제1번 작곡 이후 28년 만에 탄생시킨 교향곡 제3번 가단조 작품.44를 선보였다.

특히 금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스비 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빼닮은 천재 피아니스트 박종화씨가 함께한 연주회여서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되었으며 박씨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콩쿠르 최연소 입상과 최우수 연주자상을 수상했었다.

‘피아노 앞에 앉으면 마치 세상을 다스리는 공룡의 제왕과도 같다’고 평가받는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30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이 곡은 솔리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매력을 다시금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러시아 음악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라흐마니노프의 곡으로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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