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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책 | 고난이 가져온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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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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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택 목사/생명의말씀사/535p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0)

아마 전 세계에서 욥기처럼 ‘고난’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토론한 드라마나 책은 없을 것입니다. 욥기는 문학적으로도 그 어떤 문학 작품보다 뛰어나고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 기독교가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바로 욥기에 나오는 이 고난의 신학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연단을 받아 정금같이 되는 것인데, 정금이 아닌 겉만 번지르르한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에 매력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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