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정

건강행복강좌 분류

항상 일정하게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어떤 원리일까?) 그것은 몸이 “항상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이 “일정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내부 환경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 이것이 우리 몸의 생명원리이다. 결국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장기와 기관 등은 “오로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항상성의 유지”는 우리 몸이 스스로 알아서 한다. 체내의 어떤 물질, 혹은 어떤 상태가 양적으로나 수적으로 많아질 때는(높아질 때는) 그만큼 낮춰주어서 원상태로 돌려주고, 그 반대로 낮아질 때면 또한 그만큼 높여주어서 원상태로 맞추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몸의 자동조절장치”를 통하여, 우리 몸은 평생토록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 한편 한의학(漢醫學)에서는 “음(陰)과 양(陽)의 균형(均衡)”이 건강이라 했다. 한의학에서 음(陰)과 양(陽)은 인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까지도 설명하는데, 어느 한 쪽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상태, 즉 치우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야 건강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혹 [건강을 잃었다가 회복하는 방법]도 “음·양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며,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내부 환경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 곧 “항상성의 유지”인 것이다.
최근에 필자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비통한 심정으로 걱정하는 중년의 목사님 몇 분을 보았다. 한 목사님은 자신의 몸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신장암 등 다수의 질병보다도 더욱 “한국교회의 병고(病苦)”를 인하여 아파하고 있었다. 세상 환경의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 환경을 항상 성경대로 순수하게 유지” 하는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를 그리워하는 이가 많은 가 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