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만성병)은 무엇일까? 어떻게 고쳐야 할까? 수많은 현대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 암, 비만과 아토피 등 생활습관병은, 대체로 이름 그대로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다. 그렇다면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자연식 먹을거리와 자연건강법의 연구 및 보급을 힘써 온 ‘올바른 밥상운동본부 강순남 대표’는 그동안 4만 여 명의 불치, 난치병 환자들을 이러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다수의 자연건강 저서를 통하여 온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알려주는 것일까? 오늘날 우리들에게 공포로 다가 온 다양한 암병, 당뇨병, 제간질환, 관절염, 우울증 및 각종 뇌관련질환 등은 모두 “신진대사와 관련이 많은 질병들”이다. 필자는 이를 “대사성배설병”으로 부르는데, 현대의학은 전염성 질환에는 탁월하나 이들 “대사성배설병”에는 만족스럽게 치료해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현대의학이 발달한 미국에서조차 생활습관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70% 정도가 대체의학이나 자연치유의학을 겸하여 치료한다고 하겠는가.
자연식품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식품이고, 가공식품은 인간에 의해서 다소 변화된 식품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자연식품)”을 손상시키는 데 타고 난 재주가 있다. 인간이 만들어내고 우리가 즐겨 쓰는 “가공식품”들은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하게 해로우며 그 편리함과 달콤함만큼 위력적이고 파괴적이다. 지금은 위기의 시대가 아닐까. 한 편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욱 말씀에 순종하여 건강과 행복의 간증으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때이기도 한 것이다.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사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