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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 창달에 앞장 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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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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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물포문화선교축제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한국선교 127년을 맞아 지난 5일 한국기독교 선교의 첫 출발지이며 선교의 성지인 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탑에서 제5회 제물포문화선교축제를 열고 기독교문화 창달과 정착에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흥규 목사(본회 이사, 내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선교입항기념예배에서 최조길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이은숙 권사(인천서지방여선교회장)의 성경봉독, 송월교회찬양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건영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는 ‘기념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인천 땅이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사가 제일 먼저 도착해 복음이 시작된 곳임을 기억해야 하며, 또 기독교문화 창출에 선도자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귀한 사역을 이끌어 오셨는데 이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기독교문화선교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양철 이사장이 나봉훈 부구청장(인천시 중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윤영자 교수(기념탑 제작자)와 가흥순 감독의 축사, 송봉현 감리사(중구기독교연합회장)와 피터 언더우드(언더우드선교사 후손)의 격려사, 전 이사장의 인사 및 광고, 손신철 목사(본회 이사, 인천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27년 전 선교사들이 들고 온 복음이 오늘에 천 여만의 신자와 오만 여의 교회로 지경을 넓히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복음과 함께 한 문화는 그 정체성만도 미흡한 상태에 놓여 있다”며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기독교문화 창달과 정체성확립 그 정착을 위해 열심히 매진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는 언더우드선교사와 아펜젤라선교사 부부의 제물포입항 127주년 기념예배에 이어서 한중문화관에서는 선교사인 와그너가 대본을 쓰고 1934년 기독교조선감리회의 선교사와 교인들이 배재학당 강당에서 공연했던 대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뮤지컬 ‘은자의 나라 문 앞에서’를 공연하였으며, 또한 오는 9월 인천시향 초청음악회, 10월 청소년동아리축제, 11월 학술제, 12월 송년파이프오르간연주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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