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정

문화 분류

“책 읽는 인천 만들어가요”

작성자 정보

  • 이리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독서릴레이운동,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미추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앞두고 지역의 독서문화 붐을 일으키기 위해 남동구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책 읽는 인천, 책 읽는 남동‘ 운동을 추진하고, 그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따로 또 같이, 150일간의 책하모니’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 이후에는 미추홀도서관, 중앙도서관, 남동구립도서관(소래, 서창, 간석3동), 남동구 작은도서관 등에서 올해의 대표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천에 있는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검단어린이도서관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23일에는 꿈터에서는 마당극을 공연하며 배움터에서는 스타터널북, 나만의 명화책, 코덱스북을 만드는 북 아트 교실을 연다. 그리고 가정에서 다 읽고 더 이상 보지 않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이용자가 가져온 책들과 도서관기증도서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도 펼친다.
북구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을 읽는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매주 화요일에는 다문화가족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풍덩’을 진행하고 매주 토, 일요일에는 디지털자료실에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22일 대공연장에서는 ‘별이 된 오누이’ 영어 인형극을 선보이고 1층 로비에서는 ‘지하철을 타고서’ 원화전시를 연다. 이밖에도 독서퀴즈, 북 갤러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운도서관에서는 17일~19일까지 앞마당에서 서로 가져온 책을 교환하는 책과 소통을 진행하고 23일에 야외정원에서는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 인물, 느낌 등을 그리는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를 펼친다.
인천시 부평구립 도서관(삼산도서관, 부평기적의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전시,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영화상영,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인권, 도서관 문턱을 넘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활동과 토론을 통해 배우는 아동인권교육과 그림책 ‘거짓말같은 이야기’ 원화전시 및 클레이아트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21일에는 가족 대상으로는 현악4중주와 오카리나 연주, 인형극으로 구성한 삼산 LIB 콘서트를 연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기적의 문을 뚫고 나온, 전설의 호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오는 22일 강벼리, 문종훈 작가와의 만남을 열고, 오는 27일까지 그림책 ‘먹다 먹힌 호랑이’의 원화전시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글짓기 ‘나도 작가’, 즉석 사진촬영 등 책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갈산도서관에서는 ‘문학 소년, 도서관에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론 방법을 배우는 독서토론교실과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희곡 글쓰기법을 배우는 창의적 글쓰기 교실을 진행한다.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우리는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그림책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원화전시를 열며, 이외에도 오는 30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지구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체험활동을 함께 마련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