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넘어 사회의 어른이 된 한경직 목사 영화상영

인천 유일의 예술영화전문상영관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템플턴 상을 수상한 유일한 한국인 한경직 목사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 ‘한경직’을 상영한다.
믿음이 척박한 땅 대한민국,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거쳐 질곡 같은 역사 속에 나라 잃은 겨레의 아픔을 눈물로 기도한 한 남자의 리얼 스토리. 대한민국 기독교의 역사 그 밭 한복판에 유별나게 큰 거목 한 그루. 종교를 뛰어 넘어 사회의 가장 큰 어른, 소외된 이웃들의 울타리, 마지막 대변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간 이 시대의 진정한 거인 故 한경직 목사.
종교와 계파를 넘어 진정한 큰 어른으로 추앙받고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신 한경직 목사의 98년간의 기적 같은 여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