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큰 병에 걸려 고생하지 않고 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없는가? 하고 늘 생각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된 사망 원인을 보면 가장 흔한 원인은 암이다. 매년 24만 명의 사망자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6만 명이 암으로 죽는다. 그 다음은 뇌졸중으로 4만 명이 죽고, 심장병으로 2만 명이 죽는다. 사망인구의 절반이 암과 뇌줄중과 심장병이다.이 세 가지의 병만 잘 다스리면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암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암하면 산행 중에 큰 암자에 가로막혀 오르는 길이 암담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들것이다.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한국 사람은 두 사람 중 한 명인 50%가 암에 걸린단다. 이 중에는 암에 걸린 줄 모르고 죽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사망원인 중 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25%인 것을 보면 암에 걸린 50%중 25%는 산다는 얘기이다. 어떻게 살았을까? 왜 죽지 않았을까? 암은 불치의 병이라는데 절반은 고칠 수 있었다니 어떻게 고쳤을까? 쉽게 얘기해 고칠 수 없는 상태인 말기암이 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조기에 발견하면 나을 수 있는 것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사명원인의 두 번째와 세 번째인 뇌줄중과 심장병은 뿌리가 같은 혈관질환이다. 이 둘을 합쳐 심혈관질환이라 한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한다. 뇌로 가는 혈관에 핏덩이가 막히는 것을 뇌경색이라 하고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진 것을 뇌출혈이라 한다. 그리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힌 것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모두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다. 여름 장마 때에 건물 안의 배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역류되어 온통 난리가 난 것을 경험하지 않았던가!

그러면 보이지 않는 혈관을 어떻게 관리해서 막히거나 터지지 않게 할 것인가? 혈압이 문제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터지고 혈관에 혈전(핏덩이)이 많이 생겨 막히게 된다. 고혈압이 있으면 고혈압 약을 들어야하고 혈압이 아직 높지 않으면 잘 관리해야 한다. 물론 혈압수치 또 맥박, 혈당,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그리고 운동을 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통하도록 하여야겠다. 운동은 빠른 걷기를 30분 이상씩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심혈관질환을 운동으로 예방하고 조기검진으로 암을 예방하며 산다면 오래 살 것이다.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이다. 이 통로를 늘 깨끗하게 하고 막히지 않게 욕심을 버려야 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 때, 기쁨과 행복이 우리의 것이 되고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