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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성의전화가 권하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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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박미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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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성의창
최박미란(최서윤/ 본회 회장)

2013년이 밝았습니다. 사회의 복을 짓는 행위를 함께 해 갑시다. 거대하게 바라보고, 작게 작게 실천하는 것이 참 좋은 지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여성’의 이름으로 ‘사람’을 살려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신나고 작은 실천들을 해 봅시다. 자신만의 리스트도 만들어보고 나눠보기도하면서 올 한해 복을 지어보세요.

1) 밥보다 포옹
♥ 하루 세끼 밥 먹는 회수보다 포옹을 더 많이 하고 삽시다. 팔을 교차시켜 나 자신을 안아줍니다. ‘너, 참 잘했어. 넌 괜찮아, 네가 옳아, 너 수고 했어~’. 그리고 팔 벌려 ‘타인-또 다른 나’ 포옹해 줍시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냥 해보세요. 거절당할 수 있겠지만, 팔을 벌려 마음을 전해보세요. 하루에 한 번이라도.
2) 일상의 자잘한 독성 제거하기 - 지나치게 많고 나를 가둔 것
♥ 술 자주 마시기, 담배 빡빡 피기, 게임과 스마트폰을 자연보다(사람포함) 더 많이 쳐다보기, 욕하기, 덥썩 말하기, 험담 하기, 과자 많이 먹기 등등의 자신만의 제거해야 할 독성을 적어보시고,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한번 제거되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500원씩 저금!! 나중에 나에게 에코 스러운 것 선물사주거나 여행가기.
3) ‘나눔의 집’ 할머니들에게 찾아가기
♥ 일본군 위안부(참고 자료 있음)로 끌려가 고통스런 삶을 산 할머니들 찾아가서 할 수 있는 일 하기. 자녀들과 함께 가기. 정기수요집회에도 참석 해 봅니다.
4) 원자력발전소 외에 대안적 에너지에 관해 관심 갖기
♥ 핵에너지를 탈하고 대안적인 에너지를 위해 모두가 관심가지고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함(예: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누가 핵발전소를 왜 고수하려하는지 알아보기.
5) 여자들을 볼 때 외모, 태도만 보지 않기
♥ TV를 자녀와 함께 보든지 할 때, 무심코 저 여자는 왜 저렇게 생겼어? 특히 아나운서나 여자전신이 나오는 것에 관해 자꾸 이야기하며 몸매나 특정부위를 지적하며 말하지 않기.
6) 여성폭력을 보거나, 지인이 그런 처지에 있다면 모른 척 눈감지 말기
♥ 혼자서 견딜 수 있거나 그렇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답니다. 그런 사안의 서명이 있을 때 서명합시다. 또 가족이나 지인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알리고 해결해 가도록 용기를 줍시다.
7) 힘들 때 자신이 위로받을 곳(사람) 마련하기
♥ 술 먹고 흥청거리는 위로는 이제 그만~. 혼자의 위로로도 안 될 때, 자신의 인생에서 전체를 조망하며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에게 도움 받아야 합니다. 꼭 꼭!!
8) 이주여성들과 만나며 자신의 경계를 녹여내기
♥ 일단~은 존재적인 공감을 가지게 되며, 이 사회의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도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 지 알게 됩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졌느냐가 중요한 결정을 하게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자기 안의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게 되는 녹여냄. 그것을 찾으세요~.
14)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 올 한해는 정치로 인해 멘붕이 온 사람도 많고 또 멘붕이 왜 왔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사회는 굴러가지만, 외면하거나 대충 보지 말고, 여성들이 정치에 진출해가고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고 책임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사 공부도 좀 많~이 합시다. 끊어내고 반복하지 않기.


♥♥♥ 또, 또 뭐가 있을까요? 자신만을 위해서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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