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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노스텔지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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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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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명성 뛰어난 연주 선보인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일 대공연장에서 ‘2013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자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상주 작곡가인 류재준의 발의로 만들어진 연주단체 앙상블 오푸스가 ‘노스텔지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하며 K.Penderecki, Peter Frankl, 박종화, 김응수, 송영훈 등 국제적인 명성과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갖춘 국내외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
앙상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음악단체를 만들고자 음악인들의 뜻을 모은 앙상블 오푸스는 2012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전석 매진, 티켓 유료판매율 80%를 차지하는 등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앙상블 오푸스는 2012년 독일 보데뮤지엄의 초청연주에서 3,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한편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초청연주, 2011년 프랑스 파블로 카잘스 음악제, 안도라의 세인트 리지에르 페스티벌 초청연주, 2010년 스페인 칼라호라 음악제 초청연주 등 한국 뿐 아니라 유럽 각 지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전을 비롯해 바로크, 근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오푸스는 실내악의 대중화와 더불어 완벽한 연주와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앙상블 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되고 있는 바다.
이번 인천 연주에서는 바이올린의 김응수와 권혁주, 비올라의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첼로의 송영훈과 김민지, 피아노의 박종화와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1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등 유럽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연주가로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또한 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등 세계무대에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한편, 비올라의 아브리 레비탄은 2012 Royal Philharmonic Society Awards 지명된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인정받는 실내악 연주자이다.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프라하 국제음악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한 김민지(첼로)가 환상의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며, 보스턴 글로브지로부터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연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스텔지어 콘서트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문의 032-420-2736)
현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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