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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복강좌-만성증후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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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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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것들이 ‘마아안아지는’ 5월, 마음도 바쁘고 몸도 바쁜 5월인데, 야속하게도 점점 짧아지기만 하는 5월이다. 하루하루 날이 지나서가 아니다. 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한국에는 더 이상 사계절이 없어지려는지 무지 추운 겨울과 좀 덜 추운 겨울, 무지 더운 여름과 좀 덜 더운 여름만이 남는 것 같다. 그렇게 오늘도 ‘덥다, 덥다~’ 하며 몸과 마음이 고단하게 하루가 갔다.

설상가상으로 잠을 자도 피곤하고, 두통에 신경통에 몸은 나날이 무겁고 힘에 겹기만 하다. 『만성피로』가 찾아 온 것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 나만 그런 게 아닌데~’ 하고 참아 넘길 뿐, 그저 누구에게나 생기는 감기처럼 여기고 특별히 관심을 갖지는 못하고 하루하루가 간다. 그러나 만성피로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급성간염 등 간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각종 암병, 그리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게다가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올 수도 있는 것이 만성피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산 너머 산이라 하던가. ‘만성피로보다 더욱 무서운 맹수’의 공격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바로『만성피로증후군』. 이 병에 걸리면 특별한 질환도 없으면서 6개월 이상 극심한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은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나 완치법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다만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등으로 인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므며, 누적된 피로만큼 꾸준히 치료할 뿐이라고 한다. 다음은 주요 만성피로 증후군에 속하는 증상들이다.

【 1)충분히 휴식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며, 피로 때문에 업무(학습)의 효율이 현저히 줄어든다. 2)운동을 한 후엔 24시간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 3)기억력-집중력이 저하되고, 평소와는 다른 두통이 생겼다. 4)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생기고, 인두통, 겨드랑이나 목 부분 임파선에 통증이 생겼다. 】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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