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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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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될 때, 일반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반드시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호에서 『규칙적인 식사!』 를 다룰 때, 필자는 《몸 안에 필요한 것은 제 때에 필요한 만큼 넣어주고 불필요한 것은 제 때에 제대로 배설(해독)해 주는 일》에 다름 아니니 「포괄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사람은 입으로 들어가는 기운(지기地氣)뿐만 아니라 코로 들어가는 기운(천기天氣)을 통하여 생명을 영위한다. 공기(산소)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 또 어디 있을까? 복식호흡은 갓난아기의 호흡(呼吸)과 비슷한데, 이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호흡법일 것이다. 『복식호흡(腹式呼吸)』은 숨을 들이마실 때(흡吸)에는 코로 최대한 천천히 길게 마시고 내쉴 때(호呼)에는 코와 입으로 하되 들이마시는 것보다 더욱 길게 하며, 갓난아기의 호흡법과 같이 가슴은 가만히 고정하고 배만 앞으로 불~룩 나왔다가 쏘~옥 들어가게 하면 된다. 하루에 한두 번 30분씩 꾸준히 해 주면 면역력의 개선에 그 효과가 탁월한데, 여유가 없는 분들은 단 2~3분만씩만 자주 해 주어도 적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입으로 들어가는 것 중에서 물처럼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 하루에 8잔 이상의 맑은 물(생수)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 물을 마실 때는 냉수는 피하고 미온수로 하는 것이 좋으며, 물 또한 마치 죽을 먹는 것처럼 오물오물 씹어 먹기를 권한다. 한방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가장 찬 물 반 컵과 가장 뜨거운 물 반 컵을 섞어서 마시는 것(음양탕陰陽湯)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인체 체액의 순환을 도움으로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니 비염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많이 효과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잘 먹는 것에 관한 모든 것과 짝이 되는 것이 잘 배설(배출)하는 일 그 한 가지이다. 변비나 설사 등으로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이는 즉시로 야무지게 돌봐줘야만 하는 매우 시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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