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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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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필자는 전 호와 전 전호 두 차례에 걸쳐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규칙적인 식사!』 를 이해하고 다룰 때, 《몸 안에 필요한 것은 제 때에 필요한 만큼 넣어주고 불필요한 것은 제 때에 제대로 배설(해독)해 주는 일》에 다름 아니니 「포괄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피력하였다. 이어서 지난 호에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짝이 되는 것으로 잘 배설(배출)하는 일에 대하여 간략히 언급하였다. 이번 호 부터는 적당한 운동에 대하여 다룬다.

먼저, 병의 이해에 대하여 반드시 짚고 순서대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으니,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병적 증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 증상은 그 원인이 인체에 발현된 것뿐이다. 특히『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이 마땅히 이름 붙여 줄 특별한 병명도 없이 6개월 이상의 극심한 만성피로 등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더욱이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나 완치법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그저 누적된 피로만큼 장기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난치병류라면, 반드시 전체적으로 보고 이해하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다루는 원리는 드러난 병증 자체만 보아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모든 문제를 살펴보고 각각의 원인을 밝혀서, 순수하지 못하게 얽혀버린 문제들을 회복하여, 처음에 세상에 태어날 때 받은 대로, 인체(사람)가 필요로 하는 바 ‘몸과 마음(포괄적으로는 신체적·감정적·정신적·사회적 자기자신)’이 두루 함께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하며 편안하도록, 그 균형을 되찾아 회복하는 것이 건강의 정석》이다.

자, 그렇다면 문제들(통증, 병)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 볼 때, 동양의학에서 보는 인체생리학의 가장 큰 특징 하나는, 인체는 전체(장부.기관.머리.팔.다리 등)가 하나의 유기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병적 증상의 원인도 유기적 관계의 병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체내 혈액 순환의 역할이 크게 중요해진다. (다음 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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