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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모두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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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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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놀러오세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음악에 젖어있다. 11월에는 가까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음악을 즐기러 가 보는 것이 어떨까?
돌아오는 14일은 <밴드데이>로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모던록밴드 ‘델리스파이스’의 공연이 열린다.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회관 유료 회원·20인 이상 단체는 30%할인, 중·고등·대학생은 20%할인,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된 <밴드데이>는 3월 장미여관을 시작으로 11월 델리스파이스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홀수 달 둘째 목요일 밤,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신나고 깊이있게 조명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델리 스파이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 대중음악계에 모던 록이라는 씨앗을 뿌린 밴드로서, 10년동안 인디 씬과 가요계 사이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적절히 조합하며 끊임없이 창작 작업을 해온 모던 록의 선구자다.

역사적인 명곡으로 손꼽히는 ‘챠우챠우’가 수록된 1집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9위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발매된 7장의 정규앨범은 평단과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았고, 이들의 히트곡인 ‘항상 엔진을 켜둘게’, ‘고백’ 등은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좋은 음악’으로 남아 있다.
이달 22일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32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향기 Ⅲ>가 오후 7시 30분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으로 일반단체(10인 이상)·회관 유료회원은 40% 할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수 있다.
이 날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 그리고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나른한 주말, 뮤지컬 보러 오세요

오는 17일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푸른두레생활협동조합 20주년 기념공연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열린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한 시대를 휘어잡았던 가수 김광석의 노래가 가진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한편의 수채화 같은 뮤지컬이다. 대학로에서도 찬사와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이 이 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이 날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로 일반은 3만원, 조합원은 1만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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