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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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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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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돌 맞은 “커피콘서트” 2014년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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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돌을 맞은 “커피콘서트”가 2014년도 라인업을 발표했다.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일시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얼마 전인 11월, 2014 상반기 시즌권 예매권 판매 도 20분만에 매진되어 콘서트의 인기는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선보인 커피콘서트는 벌써 7년차를 맞이했으며, 고정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년까지는 1월과 2월에 공연 휴식기를 가졌던 것을 과감히 탈피, 기존 10회(3월~12월)에서 2회를 늘려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를 개최해 진정한 연중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입장권은 각 공연 전월 1일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예: 3월 공연은 2월 1일부터 예매)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이다.
장르 면에서도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들과 더불어 클래식, 발레뿐만 아니라 월드뮤직, 고(古)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하여 고심 끝에 준비한 2014 라인업을 소개한다.
▲1월 15일-월드뮤직그룹 공명 “고원(高原)-길 위에서 별을 만지다”: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국내 및 세계 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으로, 운두령, 성마령, 청옥산 등 아름다운 산천을 돌아보며 느낀 감흥을 사진과 음악으로 표현한다. ▲2월 26일-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 가성에 의한 발성으로 그 음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목소리를 가진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 뮤지컬과 MBC 라디오를 진행하며 뛰어난 말솜씨와 노래를 보여준 정세훈의 공연이 진행된다. ▲3월 19일-프랑스 인상주의와 바이올린 비루투오소 ‘김재영’: 젊은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NO편 Quartet)의 리더이자 우리나라 차세대 솔리스트로 대표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연주한다. ▲4월 16일-유지나의 시네마 토크: 영화평론가 유지나의 시네마토크는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예술가의 모습을 흔들어 개우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5월 14일-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1962년에 창단하여 2012년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직업발레단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국립발레단이 해설과 함께 찾아온다. ▲6월 18일-바흐솔리스텐서울이 들려주는 고(古)음악 이야기: 클래식 음악의 영원한 숙제이자 버팀목인 바흐의 작품을 연주하는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아름다운 바로크시대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7월 16일-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여섯 줄의 감성언어로 읊는 詩: 기보된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시적인 감성과 궁극의 테크닉을 지닌 현시대 가장 유망한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무대이다. ▲8월 13일-자전거 탄 풍경 “우리들의 여름”: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그룹인 ‘자전거 탄 풍경’만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부터 담백하고 깔끔한 입담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는 토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7일-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열정(Passion)”: “백만 불짜리 손가락”, “폭풍 건반” 등의 다양한 수식어로 알려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커피콘서트 관객들과 만난다. ▲10월 15일-안은경 Purity “동․서양의 만남”: 안은경 Purity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의>, 다큐멘터리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목받는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밴드이다. 대중적이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사운드 이미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11월 12일-음악극 <노베첸토>-피아니스트의 전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원작 희곡을 바탕으로 한 음악극 <노베첸토>. 최정상급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과 배우 이건영이 노베첸토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 12월 17일-재즈파크빅밴드의 스윙스(Swings): 재즈파크빅밴드의 화려한 무대가 12월을 장식한다. 젊은 실력파 뮤지션 17인이 그들만의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음색을 더해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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