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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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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 혈(血), 진액(津液)〉의 상호 작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정리하는 여섯 번째 시간. 오늘은 인체 내 제반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독소의 배설(해독)중 혈독(血毒)의 해독』에 대하여 다루는 세 번째 시간이다.

혈의 건강은 면역력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혈도 함께 약해지는데, 전 호에 밝힌 바와 같이 《영양과잉》등으로 필요 이상의 영양분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정상적인 대사작용이 어렵게 되어 각종 내부독소들 및 내장지방이 체내에 축적되게 되고, 마침내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방해하여 온 몸의 세포와 기관들이 심각한 위험상태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세포는 끊임없이 독소와 싸우는데, 이기면 건강을 유지하지만 지게 되면 세포가 병들게 되어 세포활동을 방해하는 독소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바로 당뇨병,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암 뿐 아니라 류마치스, 루프스병 등 각종 자가면역질환 등의 심각한 난치병류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체내 독소가 제거되기만 한다고 해서 곧바로 질병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에 보다 더 빨리 접근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방법이다. 인체는 스스로 독소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고 해독하는 능력이 있다. 땀을 내어 열독소를 배출하며, 재채기로 폐에 독소가 들어가 해를 끼치지 못하게 하고, 구토나 설사를 통해 잘못 먹은 음식의 독(식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영양과잉상태》가 지속된다면, 더불어서 다양한 원인에 의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세하여 체내에「독소」가 쌓이게 되면, 그리하여 정상적인 세포활동과 생명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받게 된다면, 이미 인체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면역체계프로그램』이라는 “자가치유프로그램”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 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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