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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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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 혈(血), 진액(津液)〉의 상호 작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정리하는 일곱 번째 시간. 오늘은 인체 내 제반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독소의 배설(해독)』을 다루는 『인체의 자가치유시스템』을 다루는 첫 번째 시간이다.

필자는 지난 호에서, 《영양과잉상태》가 지속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세하면 체내에『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 독소는 정상적인 세포활동과 생명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한다고 하였다. 이는 인체 태어날 때부터 내장되어 가지고 온『면역체계프로그램』이라는 “자가치유프로그램”이 능력을 잃어가게 한다고 기술했다. 그렇다면 그 원인과 영향은 무엇일까?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어야 할까?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체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이다. 그러므로 동양의 생리학과 병리학은 자연적인 생명체 입장에서 본다. 서양의 관점에서, 인체구조를 단위로 환원시켜 물질의 기본단위인 원자론적 입장에서 인체를 다루는 방식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면역성질환” 등 각종 난치병에 대하여 한계를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반면, 인체를 유기적 관점에서 보는 동양의학에서는, 외부에서 아무리 강력한 사기(邪氣)가 침범한다 해도 내적으로 정기(正氣)가 튼튼하면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보고 더욱 더 질병이 발생하지도 않게 할 수 있다고 이해한다. 인체는 “정기(正氣.인체의 기능과 활동을 건강하게 하는 기운)”와 “사기(邪氣.인체의 기능과 활동을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기운)”가 충돌하여 대결하는 끊임없는 전쟁터이다. 이 전쟁에서 정기가 우세하면 건강을 유지하며, 사기가 승하면 병세가 완연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렇다면, ‘인체의 정기를 튼튼히 하고 사기를 제하는 『부정거사(扶正祛邪)』’가 관건이다. 또한 이미 질병의 증상이 있다 할지라고 부정거사의 생활방식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양과잉상태》와 다양한 원인에 의한《스트레스》가 체내에 쌓아놓은『독소』라도 『부정거사의 생활방식』이라면 얼마든지 『인체의 자가치유시스템』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현대인 삶의 방식으로 적용할 때, 『자연치유(인체가 스스로 치유하는 원리)』와 『자가치유(자연치유를 돕는 가정에서의 건강요법)의 생활방식』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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