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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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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전쟁터이다. “정기(正氣.인체의 기능과 활동을 건강하게 하는 기운)”와 “사기(邪氣.인체의 기능과 활동을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기운)”가 충돌하여 대결하는 끊임없는 전쟁터. 당연히 이 전쟁에서 ‘정기’가 우세하면 건강을 유지하며, ‘사기’가 승하면 병세가 완연하게 되고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한 편 우리 몸(인체)은, ‘정기를 튼튼히 하고 사기를 제하는 『인체의 자가치유시스템(이것을 동양의학에서는 ‘부정거사(扶正祛邪)’라 한다)』을 통하여 얼마든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자가치유』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일상의 건강생활방식이다. 『자연치유』와 『자가치유』는 한 짝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치유”가 인체가 스스로 치유하는 ‘원리’라고 할 때, “자가치유”는 자연치유를 돕는 가정(일상)에서의 ‘실제 건강생활방식’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번 연재에서 『자가치유의 가치』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다. 『자신을 참으로 사랑하는 그 일』이 자가치유이며, 자기 자신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돕는 『가족사랑의 실천』이 그것이다. 누군가가 인생을 보람 있고 성공되게 잘 산다고 하면서, 그 일상이 병이 드는 생활방식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돌보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라면, 그를 본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여름 철 물웅덩이에서 모기떼가 쏟아져 나오 듯 알지 못하는 병을 부를 때 쓰는“~증후군”이라는 병은 날로 늘어가고, 난치병, 불치병의 이름들도 모기떼처럼 극성을 부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자가치유는 특별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며, 많은 돈이나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기가 힘든 것도 아니며, 그렇게 비싸거나 특별한 희생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일상에서 매일 꾸준히 할 것을 요구하며,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이상한가? 그러면 왜 안하는 것일까? 비싼 것이 아니라서?? 씁쓸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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