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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지키기 위한 수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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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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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소리, 지저분한 환경이 수면에 큰 방해를 미쳐.

크리스천인 P청년,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참석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나 일과 공부의 병행으로 일찍 잠을 자기는 어려워 “12시 넘어서 자는 것이 부지기수고 어떨 때에는 컴퓨터를 켜놓고 잠에 들거나 방등을 켠 채 잠에 빠진다.”며 수면 이후에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아 일상생활과 새벽예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힘들어하였다.
“일이나 공부 둘 중의 하나는 포기하게 되며 12시 넘어서 잠에 들고 5시에 일어나서 교회에 나가도 피곤하다”며 “돌아와서 또 자게 되는데 뭔가 비효율적인 것 같다”고 자신의 습관을 고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고 한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수면전문가의 조언이 첨부된 ‘7시간 이상 숙면을 도와주는 3가지 방법’을 12일(현지시간)에 소개했다.
그는 ‘수면시간’을 미리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7~8시간 이후에 일어날 시간을 미리 알람에 맞추어 놓고 그 시간에 맞추어 잠자는 습관을 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잠자기 1시간 전에는 무조건 ‘금식’할 것을 권하는데 인간의 신체는 음식을 소화시킬 때 격렬하게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게 되고 잠자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신체의 움직임은 때로는 소변을 통해, 뒤척임을 통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방해를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명상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잠들기 전에 영화나 재미있는 만화, 드라마를 보는 경우에는 뇌 활동이 활발해 져서 수면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는 신경에 집중할 수 있는 활동보다는 조용한 명상이 유리하다고 권한다.

이러한 습관적 예방이외에도 소음과 조명, 온도 등 다양한 요인이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신앙인들이 간과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신경과학교실 이동국 교수의 논문에는 소음, 조명, 온도, 장식 등이 숙면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침실은 소음이 없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기 어렵다면,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잔잔한 라디오 음악을 틀어놓아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침실은 가장 어두워야하며 빛이 들어 올수 없는 검정 커튼이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의 온도가 따듯하다고 또는 시원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온도로 방을 유지하는 것과 주변을 정리해 놓는 것이 숙면의 필수 조건”이라고 하였다. 온도에 맞지 않으면 사람은 뒤척이게 되고 , 주변이 어수선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한다.

한편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8일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결”을 다름 아닌 ‘숙면’이라고 강조 한 만큼 숙면이 크리스천의 신앙과 삶의 병행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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