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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인문(人文)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 연내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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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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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어 처음 시행, 참가 청소년 18명 모집 -
- 한·중 청소년 특별 교류 2차 대표단 190명도 선발 -

여성가족부는 한·중 양국 청소년의 쌍방향적 인문(人文) 교류로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한·중 인문 유대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행하기로 하고, 7월 1일(화)부터 7월 16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청소년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양국 정상이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인문 유대 프로그램은 한중 인문 교류 포럼(외교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중 전통예능 체험학교(한국예술종합 대학교), 전주-소주 인문유산 교류(전라북도 전주시) 등 20여개 부처·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양국은 이번에 ‘한·중 인문 유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중 청년 직업능력 개발 및 창업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청년 취업난을 함께 고민하는 한편, 공통의 관심사인 직업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고, 젊은 창업자와의 만남과 현장방문 활동 등을 체험하게 된다.

우리 대표단은 9월 12일(금)에서 9월 19일(금)까지 중국에 파견되며,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10월 22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지 방한해 양국에서 다양한 인문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만 2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18명을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2차로 파견되는 ‘한·중 청소년 특별 교류 대표단’*도 같은 기간인 9월 12(금)부터 9월 19일(금)까지 중국에 파견될 예정으로, 이에 참가할 대표단 190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특별 교류 대표단은 한·중 양국 정상 간 합의로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 3차에 걸쳐 500명 파견 예정이다.

파견될 대표단은 만16세부터 만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모집 기간과 방법은 ‘한·중 인문 유대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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