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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불행한 사람은 행복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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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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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불행한 사람은 행복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

(사)희망인천,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 열어

 

(사)희망인천(이사장 김영준 목사, 산돌교회)은 지난 9일 인천산돌교회에서 ‘제 6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희망콘서트’를 개최하고 아픈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로하고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이사장 김영준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콘서트에서 김 목사는 “우리가 행복하다고 해서 남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며 “헬렌켈러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의 장애를 가졌지만, 그녀는 고아나 신체장애자들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등 타인의 행복을 위해 열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콘서트가 아픈 아이들에게는 희망이되고, 그 부모에게는 힘이 되는 그러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개그맨 정종철씨는 “많은 아이들이 아픔 속에 힘들어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그 아이들이 강하고 담대해지고, 모든 병이 깨끗이 나아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이날 참울림 난타와 김대곤 선생, 윤항기 목사가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또한 참석자 모든 사람들이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편지를 적고 비행기를 접어 아이들에게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편지들을 한곳에 모아 소아암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중남 장로(산돌교회)는 콘서트를 참여한 뒤 “아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더 아프고, 그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약하고 병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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