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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라(로마서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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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라(로마서 12:1-2)

 

할렐루야! 오늘은 대망의 새해 2017년의 첫 날, 첫 주일입니다. 오늘 주님 앞에 나와서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과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민족도 하나님의 능력의 팔로 붙들어 주실 줄을 믿고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는 큰 기대와 꿈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지만 사실 금년에는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거센 바람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정치를 보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그에 따라 사회 전반에 이어질 변화도 어쩌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라 세계적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불어온다는 것도 바꿀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가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예배 할 수 있다는 것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2017년 새 해를 축복의 한 해가 되게 하려면 더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임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심령으로 새롭게 해야 합니다.

Ⅰ. 우리의 마음을 주님이 기뻐하시도록 새롭게 하라(1절)

우리의 몸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도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산제사’라는 말은 나의 삶 전부가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는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새롭게 해야 합니다. 새롭게 변화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사람이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가 교회에서, 사회에서 어떠한 직분이나 직책을 맡았든지 자기의 본분대로 책임감 있게 봉사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지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도록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Ⅱ. 우리의 마음을 이시대의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새롭게 하라(2절상)

악한 생각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고 선한 생각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됩니다. 주님의 뜻을 생각하면 주님께 복을 받지만 이 세상의 악한 것을 생각하면 주님께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옮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자기의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롬8-6)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2절상)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2017년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Ⅲ.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새롭게 하라(2절하)

세상의 대다수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품은 소수를 들어 사용하시면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움직이셨습니다. ‘세대’라는 말은 세상, 세속적인 것을 지칭하는 말이므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며 살게 됨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내 뜻대로 살려고 힘써보지만 결국은 주님의 뜻대로 살게 됨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2017년에는 마음속에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새롭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맺는말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어느 해보다 금년에는 우리가 더 많이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합시다. 이 세대의 악한 것들을 본받지 말고 오직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새롭게 시작한다면 새로운 2017년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축복의 기회가 될 줄 믿고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이웅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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